좀전에.. 42000원짜리 단타를 마지막으로 이번달 주식을 마쳤다.(깔끔마감 나이쑤?^^)

사실 안 팔고 있었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꽤나 큰 기대를 할 수도 있는 주식이었는데............

오늘 처음 건드린 주식이라서 잘 모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리스크(위험) 부담이 싫어서 빠져나왔다.

어제는 예비군 훈련때문에...

아침에 훈련 출발전에 장난삼아 매도주문을 걸어놓은곳에 5원차이로 못 팔아서 화가 나기도 했었다.
(꽤나 올랐다가 원점으로 돌아와있길래 열이 엄청 받아있었다 ㅡㅡㅋ)

그래도 이번달은 100전 100승의 멋진 주식판이었다^^;(단 한번도 마이너스내고 나온 단타가 없었다!!!!!!!!!!)

물론 재미없어 그냥 보낸날이 몇일...그리고 납품등으로 지방에 나간게 몇일.. 예비군 3일+반나절...

이래저래 많이 빠진거 같은데...

총 수익률은!!!!!!!!!!!!

200808stock.jpg뚜둥!

여태껏 정말 자본이 없었다는게 억울하다. ㅠ.ㅠ 망했을지도 모르지만 ㅎㅎㅎㅎ
(사실 지금도 돈이 없다는게 그저 서러울뿐이다.. 돈이 돈을 번다는것에 절실히 공감한다..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이달엔 운도 많이 따라줬던거 같고....(미수몰빵을 한번 했는데 수익을 얼마못내고 미수동결에 걸려서 아쉬웠던...)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것도 결과에 한몫을 한것 같다.(사실 자꾸 손이가려고 해서 두어번 큰일날뻔?했다^^;)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썼던 한달이었다.(생각보다 이래저래 빠진 날이 많았지만..그래서 더더욱 무리인 투자는 하지 않았다)

이전부터 세웠던 한달 목표수익률은 50%였는데^^;

30%에 그쳐서 쫌 많이 아쉽다...(어제 예비군만 5%가 넘는거였는데 ㅠ.ㅠ)

수수료보단 세금이 너무 많이 나가서 좀 놀라기도 했고..(납세의 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

일단은 잃지 않은 것에도 스스로에게 조금 점수를 주고 싶고...

몫돈 들어갈 일이 있는데... 참.. .돈이 돈을 번다는 이유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지금부터라도...  괜찮겠지?

올해까지만 어떻게 궁핍하게 버텨보자...

그럼 나에게는 상승만이 남을껏이다!!!!!!!!!!!! 움하하하하!!^^


ps.근데 참 이번달은 무슨 마이너스를 그리는 주식이 그리 많은지..
     때로는 아무 정보 없는 나로써는 시장이 참 재미없던 날이 있었는데.. 어찌나 손이 심심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