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읽은 책. 손광성님의 '작은 것들의 눈부신 이야기' 에 그려놓은 그림이 너무 멋져서 따라그려보았는데...

 ㅋㅋㅋㅋ 예상은 했으나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아니 그래도 나름 흉내는 내보려 노력해보자며 시작했는데, 색 맞추기도 힘들었던...

결국 두 번 칠에 더 건드리는 것보다 지금이 딱 좋을 것 같아서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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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그림부터 엉망 ㅋㅋㅋㅋ 비율이 안 맞는 캔버스라고 핑계를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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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탕색이라고 대충 만들긴 했지만...이게 뭐야 ㅡㅡ;;; 색 만들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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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품 ㅋㅋㅋㅋ 물감을 아끼지 않고 쓰는 편인데, 이상하게 물감이 부족해보이네. 흰색으로 마지막에 덧칠했는데, 그게 왜

이런 효과를 내는지... 그나마 이 상태가 주제를 벗어나진 않고, 의미 전달은 가능해 보여서 STOP!

 색은 결국 맞추지 못했다 ㅡㅡ;;

 미뤄왔던 학 테두리 마무리 작업을 후딱 해치우고 완성 사진을 찍었다^^(2016.05.09)

 뭔가 간단해 보이지만 나에게는 간단하지 않았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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