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너무 무가치해서 변화를 좀 줄까 싶다.

이렇게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기도 하고..(하루에 15시간 이상을 잔다는 건 좀 심한 듯 ㅋㅋ)

막상 어떤 변화가 왔을 때 대처 불가능하지 싶어서


라고 쓰긴 했지만 별 대단한 변화는 아니고....


1. 일단 술을 줄여나가고 있는데, 거의 끊는 수준으로 갈 듯. 아주 가끔 우울증 폭발할 때나 허락하는 걸로 하자 ㅎㅎ;


2. 방통대 공부. 중국어! 열심히 하자 이런게 아니라 꾸준히..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감 잃지 않게...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생각하였으나 어차피 길에서 중국인이 하는 말은 들리지도 않음 ㅋㅋ


3. 악기. 기타나 디지털키보드 저렇게 썩힐 게 아니라 역시 꾸준한 관심(억지성!)을 가지고 매일 해보는 걸로


4. 게임. 이건 뭐 말할 필요가 없는데, 어쨌든 지금 생활에 가장 시간을 많이 차지 하고 있는 거니까 써둔다. 줄일 생각은 딱히 없고, 재미있게 즐기되 앞서 이야기 한 것들 다 하고 나서 할 것!!!


5. 운동. 뭐하나 배워보고 싶은데, 시작이 안되네. 일단 집에서라도 쪼끔씩이라도 해볼 것!


6. 학원다녀볼까 알아보는 중. 컴퓨터든 요양보호사든 지게차든(이거 없어졌네 ㅡㅡㅋ)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


7. 홈페이지를 일단 없애고 새로 만들게 될 것 같다. 과거 10년의 기록... 다 읽어보기도 힘든네. 우선 이 공간을 비우기 위해서 홈페이지 내용을 그대로 컴퓨터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는 중.(백업하고 관련 프로그램들 설치하면 된다는데 무지해서 ㅡㅡ;;)


8. 사실 요즘 바빠서 미뤘는데, 사진 정리를 하긴 해야하는데.. 뽑을 거 뽑고 포샵 돌리고... 이게 한 두 장이 아니다보니 쉽게 시작이 안되네.


뭐 여기 쓴 것만 다 해도 인생 바빠 터짐 ㅋㅋㅋ 돈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