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생 31살 재원이 이상형..


나이는.. 솔직히 안따짐..(연상 7, 연하 9까지 만나봤다.)


키 160내외.. 몸무게 45이하...


얼굴은.. 크게 안따지는데 모나지는 않았으면...


집안 안따져..


부모는 없으면 더 고맙고..


편견없다.


그리고 그로 인한 상처는.. 나한테만 기댄다면.. 내가 다 받아준다....


형제지간은.. 몰라.. 여동생까진 내 동생처럼 받아들여 줄 수 있다.(나한테만 잘하면.. 더 잘해줄 수도 있다..막말로 셋이 살자? ㅋㅋㅋ 이건 나의 미친 소리~)


남자형제 또라이는 좀 ... 싫다. .귀찮아.. 돈달라하고 그러면 싫을 것 같다...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형제 챙기는 거 별로 안좋아한다... 남자는.. 형제고 가족이고. 그냥 남자다... 스무살 넘어서 남동생이랑 같이 자는 여자랑 헤어진 경험도 있다.(꼭 이 이유 때문만은 아니지만)


아 물론.. 나보다 잘 사는 여자라면 위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 지 집에서 해결할테니...


조금 상처를 가진 사람이.. 그 상처만큼 나를 보살펴 줄거라는 생각.. 사실.. 아직도 변함은 없다.

(이건 개소리다.. 내가 하는 개소리다.. 또 나한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가능성뿐인 헛소리..)


술집 경험 없고.


몸 팔아본 적 없고...


남자친구... 너무 많지 않고..


클럽 나이트 이딴거 좋아하지 않고..


낙태 경험 없고..


성형 절대 안됨!!!! ㅡ,.ㅡ  나 성형 되게 싫어함..


화장도 적당히... 진짜 싫어함... 과하게 꾸미는 거...


아무튼.. 이 정도........


목소리 좋으면 더 좋고..


나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있으면 좋겠는데.. 이건 말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다못해.. 옷 입는 것부터 모든 것이 내가 보고 느끼고 말하는 거라서..


아무튼...


여자 친구 만들고 싶다..................




오늘 남포동에.. 배 부른 예비 아기 엄마들도 많고... 젊고 예쁜..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들도 많고..


너무 부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