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클럽 캐논 포럼 소비자의견에 쓴 글을 퍼왔음.... 샵 이름은 다 공개로 수정함===

 

 

 

여행앞두고 600d 바디를 하나 추가 구입하려던중...

늘 구입하던 컴온탑이나 캐논천국이 아닌..(캐논x국은 바로 옆동네이기도 하고..)

추억만들기11  이라는 아이디의 판매자에게 주문을 하게되었습니다.

11번가에서 600d 를 검색하면 BEST 라는 띠를 떡하니 달고 상단에 표시가 되는 업체이며..

가격은 다른 최우수판매자들에 비해 1만원 정도 저렴하고, 간단한 악세사리(어쩌다 보니 악세사리는 따로 다른데서 중복구입을 해버렸는데.. 가격으로는 5000원 정도의 사은품을 줍니다)- 다해서 한 2만원 차이가 나네요. 600d 신품 온라인 판매가는 51~54정도 생각하면 되는거 같습니다.

6일(토요일) 오전 해당 업체 상담원과 쇼핑몰 페이지의 채팅창을 통해 상담을 하니

토요일 당일 배송출발은 어렵고, 월요일에 배송출발이 가능하다 하였습니다.

저는 마음은 바쁘지만, 시간적으로는 일주일이란 여유가 있어 뭐 월요일에 배송출발하면 되겠지라며 상담원에게 지금 주문을 넣어두겠다며 기분좋게 주문하였습니다.

8일(월요일) 비슷한 시간에 주문한 다른 제품들은 도착을 하기도 했는데, 카메라는 아무런 소식이 없더군요.

밤늦게 송장번호가 뜨는 경우도 있으니 기다렸습니다.

9일(화요일) 오늘 오전 9시 10분쯤 통화를 시도하니, 판매자가 전화를 받고 11시에 업무 시작이니 11시에 확인을 하고 연락을 주겠답니다.

11시가 넘어가는데 연락도 없고, 쇼핑몰 페이지에 상담원도 안 들어오고...

어차피 지금 다른데 주문해도 내일 받는건 마찬가지니까 취소하지말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내 카메라 한대 파는곳도 아니니 기다려보자 했는데 30분이 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는데, 11시 40분경 상담원이 채팅창에 접속해있어 배송관련해서 문의해보니... 죄송하지만 목요일날 배송됩니다... 라고 하네요? 확인 안했으면???? ㅡㅡㅋ

바로 취소하고 컴온탑에 재고 확인 후 주문 넣고 송장번호 받는데까지 30분이 안걸린것 같습니다.

버린 시간과 카드 취소도 바로 안되니.. 이에 관련해서 Q&A 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글을 썼습니다.
어떠한 답변이 올지 시간이 지나고 확인해보았더니...그 사이 제 글을 지워버렸더군요. ㅎㅎ
뭐 크진 않아도 믿고 50만원 결제까지 했던 사람인데.. 참.. 대단한 판매자다 싶네요.

관련해서 11번가에도 문의가 들어가 있는 상태이고..
있지도 않은 상품 올려놓고 상담원까지 제품 있다는 식으로 구매유도를 하고(없다고 했으면.. 어제나 오늘에나 벌써 카메라 받았겠지요) 안좋은 글은 지워버리는 눈가리기식 대응에 화가 납니다.

돈 만원에 눈이 먼 제 잘못도 있겠지요.

혹시나 카메라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정말 어쩌다 토요일에 시간이 맞아 상담이 가능했지, 애초에 다른 회사들은 9시부터 상담이 가능한데
이 회사는 11시부터...

카메라들 모델별로 검색해보니 돈 만원차이정도로 최저가 구매유도를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카메라 및 관련악세사리로 5개 업체를 이용하는데.. 여기만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