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특별히 부족할 것 없는 삶이었지만, 요즘은 더 풍족한 것 같다. 꿈에서 벤츠 E카브리올레 차량을 타고 놀았다고 눈 뜨자마자 E카브리 가격을 검색하고, 꿈에서 단쿠가 초합금 신형으로 생각되는 장난감을 보게 되어서 그걸 또 검색하고 노는 삶...(E카브리는 C카브리 신형 소식도 알게 되고 E200 E400 카브리 구경 좀 했는데, 단쿠가는 존재하지 않는 모델이었음 ㅋㅋ) 결국 둘 다 구입까진 가지 않았지만? ㅋㅋ
최근 이런 생각을 했다.
깜짝 선물은 이제 받을 수 없는 건가? 라는.... 워낙에 취향이 뚜렷하고, 가지고 싶으면 가져야 직성이 풀리니... ㅡㅡ;;
4/21일 저녁에 엄마로부터 카톡이... 선물이란다 ㅎㅎ;
작년부터 염주 예쁜 걸 하나 갖고 싶다고 종종 말해왔는데, 막상 절에 다녀봐도 끌리는 염주가 없어 구입하지 못했던 것을 엄마가 기억하고 있다가 해인사에 가신 길에 눈에 띄는 게 있어서 1만 원인 줄 알고 구입하려다가 3만 원이라고 해서 다시 놔두었다가 자꾸 눈에 들어와서 결국 구입하셨단다.
예전에 흰색?의 비슷한 염주를 아꼈던 기억이 난다. 예상하지 못한 특별한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접사 관련 글을 읽다가 접사렌즈는 없어도 접사링은 있다는 걸 기억해냄~
한 30분 잘 놀았네 ㅋㅋ
역시 사진은 재미있어!! ㅎㅎ;
2006년에 두 개, 2014년에 하나, 2016년에 하나... 내 보물 반지 네 개~
나와 함께 있으면서 생긴 상처들이... 내 것이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아서 싫지 않다^^;
쓰레기 정리해서 버렸고, 책도 읽었고, 샤워도 두 번이나 했고, 중국어 공부도 했고, 유화도 그렸고...
shameless도 봤고, 사진찍으며 놀았고...낮잠도 잤군... 꽤나 알찬 일요일을 보냈구만.
참..자동차보험. 이번에 악사다이렉트 7873 이 만기인데... 65만원인가 냈던 게... 111만원이라고 상담원 전화옴... 장난치나 ㅋㅋㅋ
무사고 8%? 할인해서 111만원이라고 ㅋㅋㅋ
직접 악사다이렉트로 견적내니까 80나옴. 삼성 애니카다이렉트에서도 80나옴.. 뭐가 오르긴 오른 모양이네.(뭔 놈의 나라가 국민한테 주는 돈은 줄어들고... ㅡㅡㅋ) 아무튼 카톡 상담으로 뭐라했더니 담당부서에 전달해서 연락준다더니 잠수 ㅡㅡ;; 아놔 진짜... 악사에 딱히 나쁜 감정 없었는데 더럽네.. 최근에 악사에 차 다 집어넣고 있었는데, 1월에 하나 더 넣으려니까 보험료가 KB보다 많이 나와서 안 넣었더니.. 쩝.. 만기되면 삼성 애니카로 다 옮겨가야겠다 ㅋㅋㅋ
나란 남자 쪼잔한 남자 ㅋㅋㅋㅋㅋㅋ
어제 술 마시고 봤나? 며칠 전에 봤나.. 아무튼 리나랑 찍은 동영상 보다가 진짜 재미있는 표정 하나 발견!
진짜 만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는 순수함! 매력포인트!!!
아휴.. 4.13총선거일이 휴일이네.. 사전투표까지 해서 아무 계획이 없다. 갑자기 일요일이라는 느낌. 푹 잠이나 잘 잤으면 좋겠네.
105mm 필터 주문한 것이 도착했어야 하는데,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나보다.
이마트 온라인 장 본 것도 도착했고...즉석국도 14봉이나 주문해서 도착했고.. 스피커도 왔고...
아빠 TV만 사면 되나... 급한 건 아니니 ㅎㅎ; (내가 TV가 없어서 플스게임을 못하고 있지 ㅡㅡ;;)
괜히 반지 접사 찍어보고 사진이 재미있다는 걸 다시 느껴버려서...
사진 찍고 싶다. 인물 사진 ㅠㅠ 리나 사진.... ㅠㅠ
진짜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으면 서울까지 가보려고도 했는데 그다지..... 휴...
얼마 전 꿈에서 봤던 경태 삼촌이 별일 아닌 거였지만 사무실을 통해 연락이 왔다. 이런식으로 연락이 오는 경우는 생각도 안 해봤는데...전화번호만 바꾼다고 다 끊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PREPIA 골드폰. 귀엽다 ㅎㅎ; 전화랑 문자만 되는 옛날 방식의 폰이다.(선불폰이라 싸게싸게 유지가능) 배경화면 바꿔보려니까 되게 힘드네ㅡㅡ; 액정에 금이 쫙 가버린 아이폰은 요금제 5000원짜리로 변경신청해뒀음.(세종텔레콤 snow5000?) 스마트폰 안 가지고 다니려고... 귀찮다. 괜히 메신저들 열어보고, 쓸데없는 연락들.. 밖에 나가서도 게임 쳐다보고 주식 쳐다보고... 2년마다 80만원씩 주고 폰 바꾸는 것도 그렇고, 한 번 떨어뜨리면 액정값으로 8~11만원씩 날리는 것도 아깝고... 나한테 스마트폰은 게임기일 뿐인데 너무 돈이 가치없게 느껴진다. 한 달 정도 폰 두 개 유지하고 스마트폰은 아예 없애버리려고 했는데, 일단은 싸게 유지하기로 했다. 번호나 바꿔버리던가... 큰 이유로는 리나때문에 유지한다 쩝...그리고 뭐 어디 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스마트폰이 편하긴 하니까? 그리고 새 폰의 전화번호는...대충 만들고 바꾸려고 했는데 선불폰이라서 번호변경이 안된다네.. 그래서 처음 신청했던대로 010-4392-리나생일 ㅎㅎ; (가운데 네 자리를 개통 신청할 때 안 보이게 해뒀길래 개통하고 바꾸려고 했는데 ㅋㅋ)
집 정리는 어느 수준에 도달한 듯 하다. 나름대로 만족^____^; 집이 점점 좋아지네 ㅎㅎ; 어젠 우리집에 처음으로 여섯 식구가 모이기도 했는데, 이 정도면 뭐 ㅎㅎ; (TV 아빠집에 빌려줌 ㅋㅋ 얼마전에 미니 냉장고도 갖다드렸는데 ㅋ)
리나랑은 서로 연락없고~
요즘 술이 별로 안 땡기네. 밖에서 밥 먹는 것도 슬슬 돈 아까움. 본래 먹는데 쓰는 돈을 아까워하긴 했지만.. 요즘 더 그렇네. 즉석국을 구입해보았다. 육개장, 갈비탕, 곰탕, 감자탕, 추어탕 등등.. 10종.. 1~2개만 빼곤 2400원 정도였나? 종류도 적당한 듯 하고, 가격도 뭐 하루 한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 듯.(천원대 제품 구입하려다 큰 마음 먹고 2천원 넘는 거 주문했음 ㅎㅎ) 맛도 괜찮았다. 뭐 별 기대가 없기도 하고, 내 입은 좀 싸구려라 ㅋㅋ 여기에 3분카레,짜장, 여러 냉동식품들... 라면.... 박스 한 면을 잘라서 매직으로 메뉴를 써놨는데, 고르는 재미가 있더라고 ㅋㅋ(고급메뉴로는 삼겹살, 등심도 있다!!)
중국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차마 열심히라고는 ㅋㅋ)
책도 꾸준히 읽고 있다.
주식은 매도타이밍이 안 좋아서 일주일쯤 구경만 했는데, 1일부터 재시동! 재미로 단타 한 번 했고, 오랜만에 갭상승도 한 번 기대해본다.
3월같은 4월이었으면........ 욕심인가 ㅋㅋ
어제 저녁부터 시원한 봄비가 내린다~
오늘은 유리도 닦고~ 롯데카드 스타일 벡스카드로 교체발급 신청하고(진작 알았으면 ㅡㅡ;) 노래도 불렀다.
뭔가 울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