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동호회에 가입했다가 볼링을 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초기 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볼, 아대, 신발이면 끝인가? 가방, 락카?) 현재까진 나름 저렴한 가격에 잘 즐기고 있음.
혼자 볼링장 가는데는 용기가 좀 필요했던^^;
한편으론 한계가 명확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긴장도 되고, 재미있다.
2017.7.11 답답해서 혼자 볼링... 공을 구입하려했는데, 공만은 안 파시겠다는 사장님 ㅡㅡㅋ 분노의 공 굴리기... 7게임 째 자세를 바꿨더니 신기록이!!! 180점 나오면 공 사고, 200점 치면 볼링 접으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
2017.6.4 첫 볼링.(어릴 때 한 달 정도 해봤고, 20살 이후론 딱 한 번 가봤던가...)
역시 뭐든지 적당히 되는 나이가 되었나봄. 146점이라니 ㅋㅋㅋ 그 뒤로 망했지만.. 가운데로만 굴리라는 치맥형님 교육이 좋았던 날.